20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(18)가 상반된 반응을 보여 주목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"미국 우주 비행사를 화성에 보내겠다"고 강조하며 개척 정신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머스크는 자신의 SNS에 "미국이 화성으로 간다"는 글과 함께 취임식 영상을 올리며 환한 미소와 열정적인 박수로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배런은 무표정한 얼굴로 박수만 치는 모습이 대조를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이 유달리 다른 반응을 보인 데다, 53세인 머스크와 18세인 배런의 나이 차이도 재미 요소 중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엑스 사용자들은 머스크의 트윗에 "배런 너무 안 신나 보인다", "배런 얼굴 무슨 의미?", "제발 화성을 언급하지 마세요, 일론 삼촌이 제 옆에 있어요"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검은색 정장과 푸른 넥타이를 착용하고 취임식에 참석한 배런은, 206cm의 큰 키로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키는 올백 헤어스타일도 화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배런의 진지한 태도와 당당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"미래의 대통령감"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배런은 취임식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에서도 활약하며 트럼프 캠프에 기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트럼프가 전통적인 뉴스 매체에 의존하기보다는 인기 팟캐스트 채널에 출연하도록 해, 청년층 지지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런은 현재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피플지에 따르면 여학생들에게 ‘인기가 정말 많다’고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관계자는 “배런은 키가 크고 잘생겼다. 많은 사람이 그를 꽤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”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X@elonmusk <br />화면출처ㅣX@TiffanyFong_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211821276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